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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페이퍼3세대 단점] 내게는 불편했던 주관적인 단점들...전자기기 리뷰 2020. 2. 10. 21:03728x90
리디페이퍼를 이용하여 독서한지 2개월이 넘어간다.
처음 샀을때 새 제품이라는 기대감에 보이지 않았던단점들이 2개월 가량 사용하니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어쩌면 주관적일수도 있는 나만의 리디페이퍼3세대의 단점을 리뷰해보려고한다.
#1. 물리키...
이건 사실 처음 살때부터 치명적인 단점이였다. 리디페이퍼의 장점이라고 어필하는 물리키가 마감부터 사용감까지 정말...형편없다... 후기를 찾아보고 각오하고 구입했지만 정말 생각 이상이였다.
처음에는 적응하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이건 뭐 적응이 필요없이 여전히 불편하다.
* 물리키 불편한점
1. 마감이 와우... 누르라고 만든건지...장식용인지...
2. 누를 수 있는 버튼위치가 애매하다.(그 위치가 아니면 안눌린다.)
3. 한손으로 사용하기에 크기가 너무 작다. 눌리는 범위도 작은데 크기도 작아서 실제로 한손으로 사용하기
불편하다.#2. 사소한 에러들...
전자책 단말기라 상대적으로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비해 에러가
적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리디페이퍼3세대의 사소한 에러가 많다.
* 사소한 에러들
1. 이유없이 재부팅(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갑자기 책 읽으려고하면 스스로 재부팅한다.)
2. 충전 중 재부팅(이것도 이유를 모르겠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그나마 개선된것같다.)
3. 전원버튼, 퀵버튼 눌림에러 (전원버튼과 퀵버튼이 눌리는 느낌이 안난다...그래서 눌림에러가
으외로 많이 생긴다.) - 리디페이퍼의 버튼들의 마감은...솔직히 다 마음에 안든다.말 그대로 사소한 에러들이라서 A/S 받기에도...그렇다고 중고로 처분하기에도 애매한 자잘한 에러들이다.
#3. 소프트웨어 에러
전자책의 강점은 언제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고 어떠한 기기라도 상호 연동해서 읽을 수 있다는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리디북스 또한 내가 스마트폰에서 책을 읽다가 리디페이퍼로 책을 읽으면 읽었던 부분까지 자동으로
확인 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이 유독 리디페이퍼에서는 잘 안먹힌다.요즘은 리디페이퍼도 항상 와이파이를 켜놓는데 그래도 그 기능이 잘 안된다.
그래서 간혹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다가 리디페이퍼로 읽으려고 하면 읽었던 부분까지 다시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실제적으로 제일 불편하다... 다른건 어느정도 기다리면 되는데 이건 기다려도 해결이 안된다.
결국 시간 아까워서 내가 직접 읽었던 부분까지 찾아가서 읽는다.
또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읽는책, 아이패드로 읽는책, 페이퍼로 읽는책을 구분해서 읽는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연동성 궁합
스마트폰 <-> 아이패드 : GOOD!!!
아이패드, 스마트폰 <-> 리디페이퍼 : BAD!!!리뷰를 마치며... 주관적인 나만의 리디페이퍼3세대의 단점 리뷰였다.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부분이 나에게는 큰 단점으로 느껴졌던 부분도 있고 또 어떤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전혀 신경 안쓰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단점일 수 있는 부분도 있었던것같다.
어찌되었건 이러한 단점에도 나는 앞으로도 계속 리디페이퍼3세대를 이용할 생각이다.
기능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내가 책을 얼마나 잘 읽느냐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그 목적 달성에 어느정도
기여하는 리디페이퍼를 잘 활용해서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되고싶다.
2020/01/24 - [생활리뷰] - 리디북스(리디셀렉트)를 선택한 이유
2020/01/20 - [전자기기 리뷰] - 리디페이퍼 3세대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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