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넥스텍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 단점

 

 

 

 

 

 

 

넥스텍 아이패드 키보드 케이스를 처분할 예정이다. 3개월 넘게 사용하면서 편했던 점도 있지만 결국 불편함이 더 커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방출이유 1. 엄청난 무게

 

 

가장 큰 이유다. 너무 무겁다. 아이패드12.9인치 기준으로 1.65kg정도 된다. 이게 뭐가 무겁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만 들었을때와 그 무게의 차이가 너무커서 패드로만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무게다.

 

 

 

 

 

방출이유 2. 불안한 내구성

 

 

키보드와 연결된 연결부분이 내구성이 부족해보인다. 평소에도 기기를 조심히 쓰는 타입인데 이건 사용할때마다 불안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가 없다.

 

불안해보이는 힌지...

 

 

 

 

방출이유3. 불편한 트랙패드

 

트랙패드 때문에 샀는데 트랙패드가 불편하다. 애플과의 호환성이 부족한 부분은 이해했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에도 호환성이 생각 이상으로 불편하다.

 

인터넷 서핑이나 앱을 실행하고나서 뒤로가가기 드택패드 제스쳐에 없어서 뒤로갈때마다 패드에 손을 대야하고 스크롤 버벅임이 심해 오히려 아이패드 화면에 터치하는 경우가 더 많아 키보드케이스의 장점인 패드가 단점으로 되고 있었다.

 

 

아쉬움이 많은 트랙패드

 

 

 

방출이유4. 필기의 불편함

 

필기를 할때 키보드 케이스를 뒤로 뒤집고 써야한다. 하지만 바닥에 놓고쓰면 손목이 너무 아프고 별도로 독서대 같은것을 사용해야 그나마 편하게 필기를 할수있다. 하지만 이 모든게 무게때문에 쉽지가 않다. 정확히 표현하면 불편하다. 마음대로 움직이면서 필기를 하고싶은데 2in1 노트북에 필기하듯이 정해진 ㅈ자리에서만 필기가 가능하여 불편하게 느껴졌다. 

 

 

 

 

 

 

글을 마무리하며...

 

키보드케이스가 가진 장점도 적지 않다. 다만, 나의 아이패드 생산성에만 맞지 않을뿐이다. 아마 처분이 된다면 처분해서 다른 아이패드 악세사리를 구입하겠지만 처분이 되지 않는다면 잘 두었다가 여행이나 멀리가라때 짐 많아지는게 싫어질때 한번씩 사용할것같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으로 기대를 많이했던 제품이지만 그만큼 아쉬움도 많고 단점도 컸던 제품이다.

 

2021.02.05 - [전자기기 리뷰] - 아이패드프로 키보드 케이스(트랙패드포함) , 넥스텍 케이스

아이패드프로 키보드 케이스(트랙패드포함) , 넥스텍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