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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19 감염병의 후유증과 잘못된 정보들생활리뷰 2020. 3. 2. 21:56728x90
코로나19에 대해 알아보면서 잘못된 정보도 많아서 너무 혼란스러웠다. 아무래도 민감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정보가 정말 많이 퍼져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19의 잘못된 정보를 알아보려고 한다.
#1. 코로나바이러스의 후유증 :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치료되어도 폐가 영구적으로 손상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영구적인 폐손상의 경우 코로나19가 중증으로 발전되었을 때만 해당이 된다. 물론 이마저도 100%가 아닌 일부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만 해당이 된다.
코로나19의 대부분의 확진자들을 보면 폐렴 중증 이전 상태로 코로나19의 치료가 완료되면 폐는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상태를 보면, 폐렴 중증에 이르기 전의 상태이며, 폐 섬유증까지 진행된 중증의 경우에만 손상된다.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은 정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후유증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 과장되거나 거짓된 정보가 많다.
#2. 뜨거운 물을 먹으면 코로나19에 안 걸린다?
바이러스가 뜨거운 물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섭취할 경우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뜨거운 물을 먹는다고해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것은 아니다. 바이러스를 죽이려면 끓는물에 넣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끓는물을 마시는건 어렵기 떄문에 실제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뜨거운물을 자주 마시면 예방이 된다는 건 의사협회에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의견을 냈으며 현실적으로는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도록 마스크나 소독을 통해 막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3. 10초간 숨을 참으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것 또한 잘못된 정보다. 먼저 10초 숨을 참고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는 것의 조건은 폐의 섬유화가 이미 진행되었을 때나 확인 가능한 부분이다. 또한 엮으로 생각해서 10초의 숨을 못 참으면 폐가 이미 섬유화가 된 것이다? 이것 또한 말의 앞뒤가 성립이 안된다.
또한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폐렴 증상의 중증에 해당하는 폐의 섬유화가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폐의 섬유화가 초기에 바로 나타날 수 없으므로 해당 정보는 잘못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마치며...
코로나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잘못된 정보들도 넘쳐 나고 있다. 물론 걱정되는 마음에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는 건 좋지만 일부의 경우 정보를 재확인할 필요는 있는 것 같다.
오히려 잘못된 정보로 인해 괜한 오해가 생기고 그러한 오해로 인해 결국 개인의 또는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면 안 될 것 같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었으면 좋겠다. 다만 현재 상태로는 당분간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될 것이므로 개인이 신경 써서 예방에 힘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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