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북13인치 케이스 추천(맥북프로13인치2019)전자기기 리뷰 2020. 2. 21. 21:58728x90
비싼 돈 주고 산 맥북을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 고를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해서 구입했다.
가격과 활용성을 고민한 끝에 가죽형 파우치 케이스를 선택했다. 그리고 부가적인(?) 기능이 하나 추가되어있는데 그건 리뷰를 통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1. 디자인
케이스 디자인 선택의 첫 번째는 심플함이었다. 캐릭터가 새겨있거나 파우치의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 수많은 주머니가 있는 파우치는 개인적으로 끌리지가 않았다.
그래서 고민한 끝에 가죽형 파우치를 선택했다. 가죽이 주는 심플함과 깔끔함이 맥북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실제 크기는 맥북 13인치를 넣었을 때 공간이 살짝 남는다. 파우치 크기만 봤을 때는 딱 15인치 크기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15인치를 넣기에는 조금 작은 느낌이 든다.
#2. 성능
다음으로 고려한 요인이 케이스가 과연 맥북을 잘 보호해 줄 수 있는가였다.
우선 나의 경우 집에 윈도우 데스크탑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바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맥북을 사용한 뒤에는 항상 케이스에 넣어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 소재가 맥북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했고 내가 선택한 케이스의 경우 내부가 스웨드 재질이어서 맥북에 흠집 나 오염을 주지 않을 것 같았다.
다만 소재가 가죽이다 보니 다른 내부 충전재가 들어있는 파우치에 비해 충격흡수는 부족할 것 같다. 그렇지만 기기를 매우 조심하게 쓰는 타입이기 때문에 떨어트림으로 인한 파손은 크게 고민되지 않았다.
#3. 특별한 기능(?) : 노트북 거치대
맥북을 사용하는 후기를 보면 발열에 대한 내용이 심심하지 않게 보인다. 맥북의 깔끔한 디자인은 장점이 되지만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무리(?)하게 디자인하다 보니 발열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많다.
나도 지금 블로그를 크롬으로 포스팅하면서 크롬으로 또 유튜브에서 노래를 재생시키면서 작업하고 있는데 키보드가 제법 뜨끈하다...
그래서 노트북을 바닥에서 살짝 위로 거치해서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 가죽 파우치가 그 기능을 지원했다. 그리고 살짝 거치함으로써 키보드도 평평한 각도가 아닌 살짝 위로 기울어져서 타자 치는데 손에 무리가 덜 간다.
또 하나의 장점은 어디가서나 노트북의 거치가 가능해서 카페나 외부에서 사용할때도 부담없이 노트북을 사용 할 수 있다.
이 기능 하나만 보고 구입했다 할 만큼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리뷰를 마치며... 맥북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케이스인데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든다. 물론.... 인조가죽 느낌이 조금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매우 만족스럽다.
당분간은 케이스 고민 안 하고 이 케이스만 지속적으로 쓸 것 같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
2020/02/18 - [전자기기 리뷰] - 맥북프로13인치2019 간단 사용기(feat. 첫 맥OS 사용)
2020/02/16 - [전자기기 리뷰] - 맥북(맥북프로 13인치)을 구입하게 된 이유(feat.자기합리화...)
728x90반응형'전자기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 초기 불량 확인 방법(feat. 맥북프로13인치2019) (0) 2020.02.25 리디페이퍼(리페삼) 초기불량 확인하는 방법 (0) 2020.02.23 갤럭시버즈플러스 이전 갤럭시버즈와 무엇이 달라졌나? (0) 2020.02.19 맥북프로13인치2019 간단 사용기(feat. 첫 맥OS 사용) (0) 2020.02.18 맥북(맥북프로 13인치)을 구입하게 된 이유(feat.자기합리화...) (0)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