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직장인 자기계발 방법(기록하기)

 

 

 

 

 

22년 회사를 이직하면서 그동안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잡고 새해는 목표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성장하고자 보다 본격적인 자기계발을 시작했다. 

 

이전에는 단순히 미라클 모닝, 계획 수립과 실천으로 자기계발을 시도했다면 이번부터는 여기에 추가로 '기록'을 넣기 시작했다.

 

그럼 기록하기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기록을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정리해보려고한다.

 

 

 

 

 

1. 기록이 추가된 미라클 모닝

 

 

 

 

 

직장인에게 있어 아침시간만큼 확실하게 보장된 시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출근 이후에는 회사업무가 있고 퇴근 후에는 회식, 약속, 피곤함 등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너무 많고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많은것들이 달라진다.

 

하지만 아침이라는 시간은 온전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전에는 단순히 일찍일어나서 무언가를 했다는것에만 만족을 했는데 물론 이렇게 하는것도 안하는것보다는 좋지만 이렇게 단순히 실행만 했을때는 지속력이 오래가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기록을 넣었다. 아침에 내가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를 기록하고 그 기록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3년부터 이렇게 하고 있는것이라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아직 평가 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로는 객관적으로 나의 시간을 학인 할 수 있어서 잘 활용하고 있다.

 

 

 

 

 

 

2. 기록이 추가된 회사업무

 

 

 

 

이전에 자기계발과 회사업무는 별개로 생각했다. 회사는 회사일 내 삶은 내삶으로 확실하게 구획하여 생활했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10시간이 넘고 회사가 없는 시간관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올해부터 회사 업무도 내 삶의 일부로 보다 능동적인 회사생활을 위해 기록하기 시작했다. 업무스케쥴 부터 회의시간 그리고 업무의 집중도까지 최대한 세세하고 사실적으로 기록하려고 마음먹고 기록하고있다.

 

확실한건 마음가짐 하나 바꿨을뿐인데, 회사 생활이 보다 의미 있어진것같다. 그래서 회사에도 마찬가지로 기록하고 되짚어보며 개선하려고 하고있다.

 

기록이 주는 가치는 지나간 과거를 기억하는것도 있지만 내가 나를 가장 확실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다.

 

 

 

 

 

 

3. 기록의 도구 PDS 다이어리

 

 

 

 

나같이 자기계발에 관심많은 사람들은 PDS 다이어리가 무엇인지 잘 알것이라고 생각된다. Plan - Do - See의 약자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되돌아 본다는 뜻으로 다이어리는 시간단위로 내가 무엇을 했는지 기록할수 있게 되어있다. 나는 다이어리를 항상 들고다니면서 기록하려고 하고있다. 

 

이렇게 시간단위로 기록하니 내가 무엇에 시간을 낭비하고있는지 또 내가 가고자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높다.

 

단순히 하루를 기록하는게 얼마나 많은 성장을 가져다 줄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건 내가 보낸 하루가 기록으로 남아 그 기록이 다시 미래의 나를 위해 사용 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기록'할 이유가 충분한것같다.

 

 

 

 

시간단위로 기록할 수 있는 PDS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