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기록 #1] '역행자' 되기 프로젝트

 

 

 

 

 

 

 

 

 

 

 

결혼, 육아 그리고 이직으로 인해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가 많이 줄었다. 그러다 이직을 계기로 혼자만의 시간이 많이 생기면서 생각의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다 우연히 접한 '역행자' 책,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알게된 책이지만 크게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그 동안 자기계발 책에서 다 비슷한 말들 그리고 결론적으로 변하지 않는 내모습으로 인해 자기계발 서적은 손에 잡지 않았었는데... 역행자의 책은 그냥 이유없이 보게됐다. 지난 자기계발 서적들과 다르게 그냥 정말 이유없이 읽었다. 그렇기때문에 어떠한 목표도 계획도 기대도 하지 않았다.

 

책한권으로 인생을 바꾸고 싶었던것도 아니고,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지난 경험이 내 스스로에게 그렇게 말해주고있었다.

 

그렇게 생각없이 읽게된 역행자의 책은 1주일 조금 넘게 걸려서 다읽게되었다. 결론은 별 감흥이 없었다. 모든 자기계발서와 비슷했다. 작가가 어쩌다 성공을 했는지 그리고 지금 이 시대는 어떤 기회가 있는지 그리고 작가가 이끌어준 몇명의 성공사례까지 흔히 볼수 있는 자기계발서의 기승전결과 비슷한 구조였다. 그럼에도 내가 이 글의 제목을 역행자되기 프로젝트라고 적은이유는 그 동안 내가 고민하고 생각했던 부분과 많은 부분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삶에 진심을 다하지 못하고 변화에 지속적이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해 실망과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인해 도전하지 못했던 내 모습과 역행자 책에서 언급하는 순리자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다시한번 역행자 되기를 시도하려고한다.

 

'책 속에 정답이있다.', '책은삶의 공략집과 같다', 내 머리속에 있는 역행자에 대한 느낌이자 문장이다. 책을 한번만 읽었기 때문에 머리속에 많은것이 남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고 생각을 적는 그 첫번째 행동이 역행자로 가는 첫번째 방법이라는것을 인지했다. 그래서 나도 읽고 쓰려고한다. 내 역행자의 기록을 여기에 남겨보려고한다. 내생각과 기록을 블로그에 계속 남겨가면서 나도 변화를 다시한번 시도해보려고한다. 편한것만을 그리고 안전한것만을 찾는 나의 순리자의 유전자에 다시한번 도전해본다.

 

 

 

2022.12.05 - [자기계발] - [자기계발 기록#2] '역행자'되기 프로젝트 1단계_자의식 해체

[자기계발 기록#2] '역행자'되기 프로젝트 1단계_자의식 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