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얀센 백신 맞은뒤 찾아본 얀센의 부작용

얀센 백신을 맞고 처음 고열은 겪고난 뒤 큰 부작용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고있다. 그러던중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코로나는 다시 더 확장되기 시작했고 얀센백신은 델타변이에 효과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관련 정보와 추가로 얀센을 맞았을때 생기는 부작용이 무엇이 있는지 다시 알아보게 되었다.

 

 

얀센백신은 델타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나??

 

 

결과적으로 완전이 효과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부 효과가 덜할 수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델타변이 바이러스 중화에 "보통"수준으로 항체를 생성했지만 얀센백신은 낮은 수준으로 중화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얀센백신 접종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것을 시사하며, 얀센도 다른 백신들과 같이 2회 접종했을때  바이러스에 더 효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수의 백신 전문가들은 얀센백신도 1회 접종보다 2회 접종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이로인해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얀센백신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 이슈가 발생할것이고 이에따라 정부의 대응이 달라질수 있을것이라 추측한다. 

 

 

 

 

 

얀센백신의 부작용은 무엇이 있을까??

 

 

얀센백신은 젊은 사람들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졌다. 1차례만 맞으면 된다는 이점이 있지만 그 효과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불안요소도 동시에 가지고있는 백신이였다. 

 

 

 

1. 길랭-바레 증후군

 

가장 최근에 나온 부작용 뉴스로 갈랭-바래 증후군이 있다. 해당 부작용은 감염 등에 유도된 항체가 말초신경을 파괴해 마비를 일으키는 희귀 신경계 질환을 말한다. 

 

2. 혈전증

 

얀센백신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부작용이다. 혈전증은 피가 덩어리져 혈액의 순환을 방해하는 증상이다.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크지는 않지만 이전에 혈전증을 이유로 접종이 중단된적이 있어 그 이슈가 더 크게 부각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위험성이 크지않으며 100만명 접종시 1~2명 정도가 안될것이라고 한다. 결국 백신에대한 이익이 부작용보다 크다고 판단하여 얀센은 다시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3. 고열 및 개인질환

 

얀센 백신은 공통적으로 고열을 유발한다. 나역시 백신을 처음 접종하고 38도까지 올라갔었다. 하지만 고열은 오래가지 않았고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는 다시 정상체온으로 돌아왔다.

 

고열 외에 피부 두드러기 정신질환 등 개인질환이 부작용 사례로 나오고있지만 그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아 확실한 부작용이라 말하기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다만 모두 백신을 접종하고 난 뒤 발생한 부작용이므로 무시할수도 없을것같다.

 

 

 

 

 

글을마치며...

 

 

코로나가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백신이 도입되었을때 이제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변이바이러스와 확진자는 계속해서 줄지 않고있다. 코로나가 일상이 된지 너무 오래되어 이제는 그 감각마저 무뎌지고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로 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