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비교] 리디북스 vs 밀리의서재

 

 

리디북스를 약 2년간 사용하고 지금은 밀리의서재로 갈아탔다.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갈아탄건 아니지만 둘다 사용해본 유저 입장에서 두 플랫폼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비교1. 컨텐츠

전자책 보유량

 

체감상 밀리의서재가 더 많은 책을 보유하고있는것같다. 하지만, 리디북스에는 있고 밀리의서재에는 없는 책이 있었고 반대의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전자책 구독서비스의 특징상 아무래도 있는책 보다는 없는 책이 더 많다. 결론적으로 두 플랫폼 모두 책을 읽기에 불편함이 없는정도로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디오북

 

리디북스와 밀리의서재는 모두 오디오북을 지원한다. 그렇지만 오디오북은 밀리의서재가 더 친근하고 이용하기 좋다. 밀리의서재는 다양한 유명인(작가, 연예인 등)과 콜라보를 통해 오디오북의 재미를 더 깊게 해준다.

밀리의 서재 책 추천

 

 

 

비교2. 편의성

 

둘다 PC, 태블릿, 휴대폰 모두 호환이 가능해서 접근성과 편의성은 둘다 비슷하다. 다만 책을 소개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리디북스 : 일반서점과 같이 베스트셀러 형태와 비슷하게 책을 추천해주고 있다.

밀리의서재 : 베스트 셀러보다는 새로추가된 신규책,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책 등과 같이 여러형태의 그룹으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다.

 

 

 

비교3. 범용성

 

리디북스는 구독서비스인 리디셀렉트와 일반 전자책 구매가 동시에 가능하다. 하지만 밀리의서재는 100% 구독서비스로 전자책 중 구독이 가능한 책만 이용할 수 있다. 이런점에서는 리디북스가 어쩌면 더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

 

 

리디북스 서점

 

 

 

글을마치며...

 

나의 경우 밀리의서재를 구독하고 필요시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매해서 읽고있다. 리디셀렉트가 아무래도 밀리의서재보다 구독가능한 책의 수가 적고 컨텐츠가 적어 구독은 밀리의서재가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간혹 책을 구매해야할대는 리디북스나 다른 서점을 이용하여 책을 구매해서 읽는다. 둘다의 장점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전자책 플랫폼을 소비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