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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후기] 전기자전거 추천(아이마 A5)
    생활리뷰 2021. 4. 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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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 : 단거리 이동용(슈퍼, 간단히 장보기, 아이 어린이집 등원)

     

    전기자전거는 아무래도 포지션이 자전거보다는 이동성이 편리하지만 오토바이보다는 성능이나 기능면에서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떤 용도로 전기자전거를 사용할 것인지는 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나의 경우 단거리 이동용으로 전기자전거를 선택했기 때문에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사용 용도를 참고하여 보기를 추천한다. 

     

     

     

    아이마 A5 선택이유

     

    • 용도에 맞는 성능 : 단거리 이동용
    • 전기자전거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 다양한 판매처

     

    아이마라는 브랜드는 중국브랜드로 중국에서 많이 팔린 전기자전거 브랜드 중 하나이다. 그 외 일본, 미국 등 다양한 제품의 브랜드가 있었지만 보급형으로는 아이마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아이마에서도 다양한 모델이 있다. 그중 가장 대중적인 것은 아이마 A9으로 내가 구입한 A5 상위 모델이다. 하지만 아이마 A9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성능 대비 가격차이가 심했고(구매가 약 120만 원) 사용 용도로 봤을 때 A5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성능

     

    전기자전거 추천에 있어 주요 성능은 당연히 배터리와 자전거의 무게 그리고 그 외 기능으로 구분할 수 있을것같다.

     

     

    [아이마 A5 성능]

     

    출처 : 아이마 a5 판매처

     

    [실제 사용 후기에 따른 성능]

     

    1. 배터리 : 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사용하고 평소 주행거리는 5km 정도이다. 이러한 패턴을 기준으로 배터리는 실사용에 전혀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충전의 경우 1주일에서 2주일에 한번 정도 해준다. 배터리의 경우 사용자 패턴에 따라 그 체감이 크게 느껴지므로 본인의 사용 패턴에 맞게 확인하면 된다.

     

    2. 크기 및 무게 : 전기자전거에서 무게가 중요한 이유는 핸들 조향감과 안전성 때문이다. 전기자전거는 속도를 냈을 때 제법 빠르기 때문에 무게가 핸들 조향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 면에서 a5의 무게는 적정한 무게였다. 가속하고 있을 때 급격한 핸들 조향은 위험한 느낌이 들었다.

     

    3. 그 외 기능 : 무선 리모컨의 기능은 매우 편했고 뒷바퀴 잠금장치도 생각보다 귀찮지 않았다. 그리고 페달도 정상적으로 잘 작동한다.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됐거나 했을 때도 페달로 충분히 운전 가능하다. 오토 모드의 경우 오토바이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했고 수동모드의 경우 패탈을 굴리면 전기가 가동되어 움직이는데 이건 의외로 불편했다. 우선 속도를 내 맘대로 컨트롤하기가 힘들어서 실제로 사용할 때는 오토모드로만 사용한다.

     

     

     

    장점/단점 후기

     

     

    [장점]

    • 가격 :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보통 상위 모델의 전기자전거가 100만원을 넘어가지만 a5의 경우 옵션 포함해서 70만원정도에 구입했으니 매우 만족한다.
    • 무게 : 일상에서 여자/남자 구분 없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무게이다. 무게가 너무 무거우면 여자가 운전하기 힘들고 반대로 너무 가벼우면 안전성이 부족해지는데 그런 면에서 a5의 무게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무게이다.
    • 배터리 : 전기자전거에서 배터리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탈착 가능 여부인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우선시되었던 것도 배터리의 탈착 여부였다. 그런 면에서 배터리 탈착이 가능한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단점]

    • 아쉬운 디테일 : 아무래도 가격이 있다 보니 디테일 부분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특히 배터리 표시 부분이 너무 단조롭게 나와있어 아쉽다. 그리고 전방에 라이트가 달려있는데 이 라이트가 아무래도 저녁 운전에 도움될 것 같진 않다. 라이트 방향이 상향으로 되어있어 야간에 길을 비춰주지 않는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길을 비추는 용도보다는 반대에서 오는 차량이나 사람이 자전거를 알아보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 같다.
    • A/S : 아이마를 선택하며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 중에 하나이다. 과연 a/s가 가능할까? 물론 a/s를 지원한다고는 하는데 많이 없을뿐더러 고장 났을 때 거기까지 가지고 가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전기자전거도 자전거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고장만 아니라면 일반 자전거 수리점에서 고칠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 Made in china : 중국산이라는 게 단점이다. 아무리 중국이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등으로 유명하다고 해도 중국이라는 이름에서 오는 느낌은 아직까지 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기자전거가 실제로는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특히 배터리의 경우 거의 90% 이상이 중국 제품이라고 한다.

     

     

    총평 :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전기자전거

     

     

    사용 용도가 나와 비슷하다면 아이마 a5는 전기자전거로 추천한다. 분명 더 좋은 모델이 더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자전거보다는 편하고 오토바이보다는 가볍게 탈 수 있는 것을 선호했던 나에게는 만족할만한 선택이었다. 아쉬운 점 없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전기자전거의 기본적 성능에 충실한 모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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