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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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다시 윈도우로(맥북을 포기한 이유)전자기기 리뷰 2020. 4. 13. 06:02
지난 2월 설레는 마음으로 맥북을 처음 구입했다. 그리고 걱정했던 것 이상으로 맥북에 의외로 쉽게 적응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감탄한 맥북의 마감과 퀄리티 모든 것이 다 만족스러웠다. 아니 만족스러운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 내가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컴퓨터는 맥북이 아닌 윈도우 노트북이다. 결국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윈도우 노트북으로 돌아왔다. 그렇게도 찬양하던 맥북에서 다시 윈도우로 돌아온 이유를 3가지로 요약해 봤다. #1. 대체 할 수 없는 불편함 트랙패드 말고는 다 불편하다. 물론 적응이 충분히 가능한 불편함이었다. 아마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했으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불편함 들이였다. 다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윈도우에서는 클릭으로 해결되던 소프트웨어 설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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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초기 불량 확인 방법(feat. 맥북프로13인치2019)전자기기 리뷰 2020. 2. 25. 21:11
세계 최고의 품질이라는 애플도 초기 불량은 피할 수 없었다. 정말 큰 불량이 아니면 신경을 안 쓰는 스타일인데 유독 애플 제품에 대해서만 신경도 많이 쓰이고 조금 더 꼼꼼하게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맥북의 초기 불량의 종류가 무엇인지 그리고 확인은 어떻게 하는지 리뷰해보려고 한다. #1. 외관 : 스크래치 및 흠집 초기 불량의 종류를 알아보면서 의외로 많이 보였던 불량 중 하나이다. 애플의 마감은 너무나도 깔끔해서 이런 이슈가 있다는 게 놀라웠다. - 외관에 잔 흠집, 특히 선더볼트가 있는 옆쪽과 좌우측 끝에 흠집이 있다는 사례가 많았다. - 트랙패드 유격 현상 및 흠집, 트랙패드의 주변에 흠집이 있거나 트랙패트와 노트북 사이에 유격이 발생하는 불량 - 노트북을 흔들었을 때 덜그럭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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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맥북프로 13인치)을 구입하게 된 이유(feat.자기합리화...)전자기기 리뷰 2020. 2. 16. 22:38
고민 고민하다가 맥북프로 13인치 터치바 모델을 구입하였다. 메인 컴퓨터가 있지만 노트북을 바꿀 때가 되었고 그렇게 일주일을 넘게 고민한 끝에 맥북프로 13인치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유#1. 디자인 역시 애플은 감성이다. 디자인은 흠잡을때가 없다. 다른 어느 노트북과 비교해도 디자인은 아쉬운 게 없다. 깔끔한 외관부터 키보드 타격감 그리고 터치패드의 느낌까지 하드웨어적 성능까지 만족스럽다. 이유#2. 의외로 괜찮은 가격라인... 인터넷에서 찾아본 가성비 노트북의 경우 가격은 괜찮았지만 성능 또는 무게가 아쉬웠고 조금 성능과 디자인이 올라가면 맥북과의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다. 끝까지 고민한 건 맥북과 서피스프로7 였는데 서피스의 경우 키보드와 펜까지 같이하면 오히려 맥북 하위 옵션보다 비쌌고 결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