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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텐트] 캐빈하우스(내셔널지오그래픽) 텐트 사용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1. 9. 20. 21:13728x90
감성 · 설치편의 · 소재 · 재질 모든게 완벽한 네셔널지오그래픽의 캐빈하우스 텐트
하지만
무게가... 무게가... 무게가...
1. 첫 느낌
와디즈 펀딩으로 구입한 캐빈하우스 캠핑의 인기에 힘입어 2차 대기 인원으로 원래는 11월에 배송받을 예정이였지만 업체의 노력(?)으로 3개월 빠른 8월에 받을 수 있었다.
처음 받자 마자 든 생각은 '와... 무게...하.... 무겁다...아직 ㅈㄴ 무겁다.'
단순히 크기와 디자인 그리고 활용성으로 선택했던 캐빈하우스가 무게가 무거울꺼란 예상을 하고 받았음에도 그 예상을 초월하는 무게에 진심으로 놀랐다.
2. 첫 피칭
받자마자 주말에 집앞에서 피칭을 해봤다. 처음에 어리버리 했지만 기존의 텐트들보다는 훨씬 설치가 쉬웠다. 특히 2인이서 하면 처음 피칭하지만 15분 컷 가능할것 같았다.
피칭 결과는 매우만족 무게의 고통이 디자인과 감성으로인해 교환되고 있었다.
텐트를 접는것도 매우 쉬웠다. 기존의 경험대문인지 아니면 각이 반듯하게 떨어진 캐빈하우스 덕분인지 접는것은 어렵지 않게 잘할 수 있었다.
3. 첫 실전 사용
캠핑장에서의 사용은 대만족이였다. 특히 우리 세식구가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우리의 경우 이너텐트를 별도로 구입하여 이너텐트 + 야전침대 조합으로 사용하여 전실을 조금 더 넓게 사용하였다.
다만 범용적(?)인 텐트가 아니라서 그런지 텐션을 주는방법과 사용 요령들이 아직 많이 보이지 않아 조금씩 사용하면서 연구해봐야겠다.
5. 단점
무게. 이건 진짜 어떻게 할수가 없다. 폴대도 무겁고 텐트도 무겁다.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고자 어닝 폴대는 그전에 사용하던 다른 가벼운폴대로 교체하였다.
전실크기, 이건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인2명 이상 사용할경우 확실히 작을것같다. 그럴경우 이너텐트를 포기하고 전실로만 사용할 경우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스커트, 캐빈하우스 스커트는 뭔가 짧은 느낌이다. 그래서 제대로 스커트가 역할을 할지 의심스럽다.
4. 총평
결론적으로 매우 마음에 든다. 무게라는 단점이 너무 크지만 차량 주차 가능한 캠핑장만 주로 다니는 우리에게 큰 무리는 없었다. 하지만 사용하는 인원에 따라 전실이 조금 작게 느껴질수도 있을것같다. 어른2 아이1인 우리가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였지만 성인2 아이2이나 성인3명이상 사용하기에는 조금 작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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