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3] 주식 시황 및 종목정리(STX 호재뉴스 상한가)

 

 

 

1. 세계 시황 분석 : 오랜만에 시원한상승!! 역시 미국!!

 

 

 

 

 

보통은 미국 장이 좋은날은 한국장은 덩달아 당연히 상승하는것으로 불변의 공식처럼 여겨졌지만 요즘같은 시장상황에서는 그 반대의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있다. 특히 오늘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전 주 금요일 미국장은 오랜만에 시원한 상승으로 마무리한 하루였다. 마소 부터 시작하여 애플까지 기술주, 가치주 할것없이 모두 반등하였다. 그래서 당연히 기대되는 월요일 국장이였다.

 

하지만 결과는 한국장은 미국장과 완전 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아니 한국만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미국 외 다른 모든 지수가 상승을 향해 갈때 한국만 하락을 갔다....

 

 

 

 

 

2.  국내 시장 분위기 : 한국 장의 하락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개인주주의 보호라는 이유로 공매도 금지를 발표했고 그로 인한 후폭풍이 멈추지 않고 발생하고있다. 공매도 금지는 외인과 기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게 만든것같다. 역시 '한국장은 정부의 입김에따라 왔다갔다한다!' 우리나라를 단타의 나라로 만든것이 어쩌면 이러한 정부의 개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공매도 금지가 어떤 매커니즘에 의해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나에겐 너무어렵다...) 다만, 이러한 정부의 개입은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고 이는 결국 고립의 세계를 만드는것같다. 

 

주식시장과 같이 유동성이 중요한 시장에서 누군가 언제든지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은 많은 유동성을 가진 기관과 외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건 확실한것같다.

 

 

[지수 관련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61035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변동성 장세 이어질 것"

 

 

 

 

이런와중에 STX의 호재 뉴스는 STX를 상한가로 이끌었다. 특히 STX의 상한가의 뉴스는 뉴스의 크기로 봤을때 당분간 분위기가 계속될 것같은 뉴스였다.

 

뉴스의 핵심은 핵심광물 공급계약 체결 +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이다. 결국 이 두가지 시너즈가 얼마나 빠른 매출성장을 보여줄 것인지 STX를 지속관찰하며 그 흐름을 보며 투자아이디어를 갖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다.

 

차트도 현재는 이미 고점을 찍고 바닥으로 내려온 상태로 위에 매물대가 많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과연 이 뉴스의 크기가 어디까지 일지 확인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 STX 관련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18971

STX, 페루·브라질 리튬 광산 개발·판매권 협약 체결

 

 

 

 

 

STX 외 유니테크노, 비플라이소프트 등이 호재 뉴스로 상승이 있었지만 그 여파는 크지 않을것같다.

 

 

 

3. 향후 주요 관전 포인트 : 코스닥의 끝은 배터리의 끝?

향후 주요 관점은 1) 공매도 금지의 여파가 언제 진정이되고 다시 외인과 기관의 유동성이 들어올지 2) 코스닥의 바닥이 어디일지 (배터리의 끝일까...?) 크게 이 두가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것같다.

 

이럴때는 평소에 가치있게 본 주식을 원하는 가격을 설정해두고 자리에 오면 조금씩 분할 매수로 접근하고있다. 안정적인 배당을 기반으로 시황이 반등하면 그 반등으로 수익을 보고 시장이 반등하지 못하면 배당을 받는 그런 전략을 취하고있다. 

 

물론 그외 소소하게 52주 최저가를 달성한 종목을 눈여겨 보고있기도 하다. 

 

주식은 너무 어렵다. 이렇게 시황과 생각을 정리해도 내맘대로 되지 않는게 주식인것같다. 그래도 그럼에도 꼭 성공하고싶다.